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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서울 교정치과 개원- 치과 도면,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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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개원 준비를 하면서 제일 오랫동안 고민을 하고 신경썼던 부분 중의 하나가 치과 도면을 결정하는 일이었습니다. 기존에 제가 생각해 왔던 치과의 모습을 실제 도면으로 그려 보고 수정하는데 많이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치과 인테리어 하기 전에 이런, 저런 형태로 도면을 그려보는 재미가 컸던 것 같습니다.

치과 인테리어가 들어갈 공간의 크기가 결정이 되면 체어의 갯수나 필요한 공간들에 대한 배치가 들어가게 되는데요, 보통 전용면적 8~10평 정도에 체어 하나가 들어가게 되는데 저희 치과의 경우 전용 면적이 50평 정도여서 체어 6대를 놓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체어가 많이 들어가게 되면 다른 공간이 줄어들긴 하지만, 나중에 다시 공간을 확보해서 추가로 체어를 놓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되어 나름 큰 포부를 가지고 6대 까지 체어를 놓기로 했습니다.^^ 경우에 따라 나중에 체어를 추가할 공간을 비워놓고 인테리어를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체어를 놓는 공간외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공간이

  • 원장실

  • 소독실

  • 기계실

  • 방사선실

  • 포토실

  • 상담실

  • 대기실

  • 파우더룸

정도 인것 같고, 직원실을 따로 만들거나(소독실을 직원실로 겸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추가로 창고를 만들면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는 독립된 공간에서 진료를 원하는 수요도 있어 룸 형태로 진료실 공간을 설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신 룸이 많아지면 동선이 복잡해 지고 공간활용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공간이 제한적인 경우에는 제약이 많습니다.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각 업체마다 치과 도면을 받아 보는 일인데요, 처음 도면을 받아보면 어떤 업체에서 하는게 좋을지 대략 추려지는 것 같습니다. (도면을 받아 보면 정말 무성의하고 이상하게 그려오는 업체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제가 대략 생각했던 형태와 유사하거나 주위 평가가 나름 괜찮았던 업체 두 군데 정도를 정해서 좀 더 협의를 진행했고, 예전에는 도면을 손으로 그려보도 그랬던것 같은데, 요즘은 무료로 도면을 그려볼 수 있는 웹사이트도 있어 유용하게 활용을 했습니다.

제가 이용한 사이트는 아래 사이트 였고, 몇 번 해보니 기본적인 도면 형태를 그리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도면을 그리다 보면 10센치 차이로도 공간이 가능하고, 불가능하고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손으로 대충 그려보는 것 보다 훨씬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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